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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최다 커버리지와 뛰어난 품질로 가입자 300만 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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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초고속인터넷 업종의 NBCI 평균은 전년 대비 1점 상승한 75점으로 나타났다. KT GiGA 인터넷(77점)과 B인터넷(74점)은 평가 수준의 변동 없이 1·2위를 유지했다. U+인터넷(73점)은 1점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브랜드 간 NBCI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모든 브랜드가 1~2점씩 상승했던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 조사에서는 U+인터넷만이 1점 상승했고 나머지 브랜드는 정체를 나타냈다.

KT GiGA 인터넷의 NBCI 평가 수준은 77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14년 연속 국내 초고속인터넷 업종에서 브랜드경쟁력 1위를 유지했다. KT GiGA 인터넷이 1위를 유지한 데에는 경쟁 브랜드 대비 인지도와 이미지에 대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경쟁 브랜드 대비 1점 낮은 브랜드 관계 요인을 제외하고 모든 요인에서 상대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KT GiGA 인터넷은 최다 커버리지 및 최고 품질의 서비스로 올해 가입자 300만을 돌파했다. KT GiGA 인터넷이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에게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유선보다 무선으로 인터넷을 경험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KT의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GiGA WiFi home)’은 올해 8월 2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3월부터는 ‘기가 와이파이 홈’ 무상교체 확대를 통해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KT GiGA는 최다 커버리지 및 최고 품질 서비스로 올해 가입자 300만 명을 돌파했다.

KT GiGA는 최다 커버리지 및 최고 품질 서비스로 올해 가입자 300만 명을 돌파했다.

B인터넷은 고객의 목소리를 더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B보이스(온라인자문단)를 신설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고객자문단·현장자문단과 더불어 고객이 서비스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객 니즈를 적극적으로 탐색해 해결하는 노력은 올해 NBCI 조사결과에도 반영되어 고객 관계 요인에서 경쟁브랜드 대비 우위를 보였다.

U+인터넷은 홈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압도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열림알리미·가스잠그미·플러그 등을 묶은 실버 계층 특화 상품인 ‘부모안심 IoT’ 패키지를 선보였다.

초고속인터넷 업종은 기가 인터넷 시대를 지나 5G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각 브랜드는 시장 선점을 위해 기술 개발과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브랜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새로운 시장 선점을 위해 집중하는 과정에서 자칫 기존에 제공하던 서비스 품질이나 고객 관리에 소홀해질 위험이 존재한다. 새로운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기존 서비스 및 고객 관리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향후 브랜드경쟁력 기반을 다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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