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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업계 최고 수준의 당일배송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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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인터넷서점 업종의 NBCI 평균은 73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상대적으로 주이용 고객 평가수준은 향상된 반면 비이용 고객의 경우 마케팅 활동의 하락으로 인해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가 동반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사이트 사용 편의성 개선, 북 큐레이션 등 기존 고객에게 특화된 마케팅 활동은 향상됐지만 비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은 상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예스24는 다년간 노하우를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업계 최고 수준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국내 서점 중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당일배송 가능 주문 시간이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은 최대 오후 3시, 대구 지역은 오후 4시까지이다. 예스24는 ‘책 보내기 캠페인’과 같은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알라딘은 지난해 NBCI 4위에서 올해 공동 3위로 유일하게 순위가 상승했다. 알라딘은 최근 출판 마케팅에서 가장 대표적인 홍보 수단인 굿즈(Goods) 용품의 선두주자로 불리고 있다. 온오프라인 굿즈 숍을 통해 마그넷, 에코백, 북마크, 틴케이스 등 다양한 MD 상품을 선보인다.

예스24는 다년간 노하우를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예스24는 다년간 노하우를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국내 도서유통 시장은 지난 2014년 개정된 도서정가제를 통해 사업자간 가격 경쟁을 지속할 수 없는 형태로 시장이 급변했다. 가격을 대신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치 제공이 새로운 경쟁의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타 업종과의 콜라보레이션, 굿즈 마케팅, 모바일 채널 확대, SNS를 통한 소통 확대 등 가격 할인을 제외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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