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여전히 '무죄석방 촉구 집회'를 열고 있다.
이들은 2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박 전 대통령 무죄석방 촉구 집회를 열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25일 오후에도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을 태운 호송차가 오전 9시쯤 법원 정문에 들어서자 이들은 "무죄를 선고하라!"는 구호를 외치는 등 꾸준한 집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