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큰 인기를 끌었던 청소년 성장드라마 '반올림' 속 남자 주인공 욱이(서현석 분)가 어느덧 군대에 입대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서현석이 훈련소에서 군복을 입고 늠름히 현역 복무 중인 사진이 화제다. 서현석은 올해 4월 입대했다.
서현석은 KBS 2TV '반올림'에서 고아라와 함께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아라, 유아인 등 반올림을 거쳐간 하이틴 스타들이 연기 생활을 이어간 것과 달리 서현석은 캐나다 유학길에 오르며 브라운관에서 멀어졌다.
이후 서현석은 성인이 돼 2010년 '닥터챔프'로 복귀, '근초고왕', '가족의탄생', 왕의 얼굴', '질투의 화신' 등에 출연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