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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생가, 하룻밤에 725불"

미주중앙

입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네 살 때까지 거주한 퀸즈 자메이카에스테이츠의 생가. [AP]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네 살 때까지 거주한 퀸즈 자메이카에스테이츠의 생가. [AP]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년 시절을 보낸 퀸즈 자메이카에스테이츠에 있는 생가(85-15 웨어햄플레이스)가 온라인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Airbnb)에 리스팅돼 화제다.

자메이카에스테이츠 2층 주택
에어비앤비에 리스팅 올라와

9일 현재 에어비앤비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생가를 하룻밤 725달러에 빌릴 수 있다. 해당 리스팅 웹페이지(airbnb.com/rooms/19391232?location=Jamaica%2C%20Queens%2C%20NY%2C%20USA)에 소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 주택은 침실 5개와 화장실 3.5개로 이뤄져 있으며 최대 2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어린 시절 살았을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뉴욕시에서 휴가를 보내기에 최적의 공간"이라는 설명이 달렸다.

이 집은 트럼프 대통령의 부친이 1940년 직접 지은 2층 건물로 트럼프 대통령은 네 살까지 이 곳에서 살았다. 이 집은 현재 중국계 여성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부동산 투자자 마이클 데이비스가 경매로 내 놓은 집을 214만 달러에 사들였다.

한편 이 주택은 에어비앤비 등록 전에 월 3500달러에 렌트 매물로 나오기도 했다. 이 주택을 에어비앤비에 등록한 사람이 소유주인지, 임차인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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