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소문사진관]더위야 가라, 신박한 쿨링 아이템이 왔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밤낮없이 푹푹 찌는 날들의 연속이다. 1일 기상청이 발표한 ‘2017년 7월 기상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기온은 평년(24.5도)보다 1.9도 높은 26.4도로 전국적으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래 네 번째로 높은 기온이다. 폭염과 열대야로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쳐가는 여름이다.

부채질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 역대급 폭염에 시원함을 선사하는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신기하고 참신한 쿨링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1. 손풍기

[사진 라인프렌즈]

[사진 라인프렌즈]

무더위에 거리의 사람들이 손에 하나씩 들고 있는 손풍기. 국내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1위 못된 고양이는 2017년 상반기 휴대용 선풍기 매출이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땀나게 부채질하는 것보다 간편하게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다.

2. 쿨패치

파스처럼 생긴 쿨패치는 더위를 많이 느끼는 부위에 붙이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별도의 냉장보관이 필요 없고 제품 부착 후 최대 8시간의 긴 지속시간이 특징이다.

3. 아이스 아이 마스크

젤리 형태의 냉매제가 들어있는 아이스 아이 마스크는 더위에 지친 눈에 시원함을 선사한다. 냉동실에 30분 -1시간 정도 얼려 사용하며 눈의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도 좋다.

4. 실리콘 컵 커버

 [사진 라인프렌즈]

 [사진 라인프렌즈]

컵 커버는 실리콘 소재로 컵 위에 놓고 살짝 눌러 공기를 빼주면 시원한 음료가 금세 미지근해지지 않는다.

5. 콜드컵

얼음이 들어간 음료를 보다 시원하게 즐기고 싶다면 보냉효과가 좋은 콜드컵을 추천한다. 이중 구조로 된 컵은 음료를 마실 때 컵 표면에 물방물이 맺혀 흐르는 불편함을 없앴다.

6. 쿨 스카프

쿨 스카프 안에는 냉감 소재가 들어있어 물에 담그면 충전재가 수분을 흡수하여 즉시 차가운 촉감을 전달한다. 주로 목이나 손목등에 감아 사용한다.

7. USB 미니냉장고

캔 음료 하나 들어가기에 적당한 크기이다. 책상 위에 놓고 컴퓨터 USB에 연결해 사용한다. 겨울철에는 음료의 보온용으로도 쓸 수 있다.

사진·글 장진영 기자 artjang@joongang.co.kr, [사진 라인프렌즈]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