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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 해발 1050m서 영화 보고 내친김에 해수욕장도 가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휘닉스 평창이 메가박스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야외 영화관 ‘마운틴 시네마’를 운영한다. 오후 8시부터 리조트 정상 몽블랑(1050m)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상영한다. 담요나 캠핑의자를 챙겨가도 된다. 곤돌라 이용권 포함 2만원, 투숙객은 1만3000원. 강릉 주문진 해수욕장에는 4000㎡에 달하는 회원 전용 공간을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매일 오전 9시30분 휘닉스 평창에서 셔틀버스가 출발한다. 셔틀 요금은 투숙객 기준 1만2000원이다. 홈페이지(phoenixhnr.co.kr) 혹은 휘닉스 평창 콘도 로비에서 예약하면 된다. 수건·구명조끼·생수는 무료로 제공하며, 파라솔·선 베드 등이 포함된 패키지(1만5000~4만5000원)도 있다.

최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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