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적 시장 큰손 맨유의 헛발질 투자

중앙일보

입력 2017.07.13 01:00

업데이트 2017.07.13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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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1면

맨유가 지난해 이적료 1319억원을 주고 영입한 폴 포그바. [중앙포토]

맨유가 지난해 이적료 1319억원을 주고 영입한 폴 포그바. [중앙포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의 ‘큰손’으로 거듭났다. 최근 수년 새 이적 시장이 열릴 때마다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사들이면서 전력 보강에 나섰다. 2015~2016시즌 5억1500만 파운드(약 7600억원)를 벌어들여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처음으로 연수익 5억 파운드 시대를 기록한 명문팀답게 선수 영입을 위한 씀씀이도 남다르다. 하지만 팀 안팎의 분위기는 밝지 않다. 성적이 기대만큼 따라주지 않기 때문이다. 맨유 팬들은 거액을 들이지 않고도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오가며 신바람 우승 행진을 이어갔던 알렉스 퍼거슨(76·스코틀랜드) 전 감독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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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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