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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홍윤화의 '특제' 토마토떡볶이 먹은 할머니의 반응

중앙일보

입력

[사진 EBS1 '금쪽같은 내 새끼랑' 캡처]

[사진 EBS1 '금쪽같은 내 새끼랑' 캡처]

지난 3월 23일 방영된 EBS1 '금쪽같은 내 새끼랑'에는 개그맨 홍윤화와 그녀의 할머니의 스토리가 최근 들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식사를 위해 필리핀 잔치 음식인 '레촌'(새끼 돼지 바비큐)에 시도했으나 할머니의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사진 EBS1 '금쪽같은 내 새끼랑' 캡처]

[사진 EBS1 '금쪽같은 내 새끼랑' 캡처]

외국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았던 할머니를 위해 홍윤화는 특별한 떡볶이를 준비했다. 바로 '홍윤화식 토마토 떡볶이'다.

먼저 물에 고추장을 풀고 떡, 어묵, 소시지, 파, 양파, 토마토를 순서 없이 넣는다. 다 끓을 때쯤 토마토케첩을 넣고 깻잎을 듬뿍 올려주면 '홍윤화식 토마토 떡볶이'가 완성된다.

[사진 EBS1 '금쪽같은 내 새끼랑' 캡처]

[사진 EBS1 '금쪽같은 내 새끼랑' 캡처]

홍윤화는 "보기에는 이래도 나중에는 깜짝 놀라요"라며 이어 "저랑 같이 사는 언니는 심지어 (제가 해준) 토마토 떡볶이를 너무 좋아해서 밖에서 떡볶이를 먹지 않아요"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손녀가 처음 해준 떡볶이에 할머니는 '200점짜리 떡볶이'라며 칭찬했지만, 더 드시란 홍윤화의 제안을 "그만해!"라며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EBS1 '금쪽같은 내 새끼랑' 캡처]

[사진 EBS1 '금쪽같은 내 새끼랑' 캡처]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토마토 들어간 음식치고 맛이 없는 게 없다" "떡볶이에 토마토 넣으면 진짜 맛있는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그만하라니 너무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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