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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열심히 해서” 공연 중 바지 찢어진 유노윤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31)가 무대 공연 중 바지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유노윤호는 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 콘서트에서 신곡 'Drop'을 불렀다.

신곡 '드롭(Drop)'을 최초 공개한 유노윤호는 이날 동방신기의 '주문', '왜', '섬보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를 혼자 소화했다. 유노윤호는 “오랜만에 큰 무대라 떨린다. 긴장된다”고 4월 전역 후 첫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그런데 무대 도중 바지의 가랑이 부분이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제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한 유노윤호는 신곡 ‘드랍(drop)을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하지만 춤을 추던 중 바지가 찢어졌다. 가랑이 부분이 조금 뜯기는가 싶더니 나중에는 거의 무릎 부분까지 바지가 찢어졌다. 유노윤호는 멈추지 않고 끝까지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1분 40초 이후 유노윤호의 바지가 찢어지기 시작한다. 유노윤호는 무대를 마친 뒤 “제가 너무 열심히 해서 바지가 찢어졌다. 갈아입고 오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바지를 갈아입고 나와 ‘주문’ ‘왜’ ‘썸바디 투 러브’ 등 동방신기 메들리를 선보여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지난 4월 현역 만기 제대한 유노윤호는 올 하반기 전역하는 최강창민과 함께 컴백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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