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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보다 부럽다는 에릭남의 '남다른' 가정환경

중앙일보

입력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호감 받는 성격을 가진 에릭남 뒤에는 남다른 가정환경이 있다.

지난해 tvN '아버지와 나'에 출연한 에릭남 부자는 체코, 오스트리아를 여행했다.

[사진 에릭남 인스타그램, tvN 방송화면 캡처]

[사진 에릭남 인스타그램, tvN 방송화면 캡처]

이 방송에서 보인 에릭남 아버지의 말과 행동은 '1가정 1 에릭남'이라는 말을 탄생시킬 정도로 선풍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에릭남 아버지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멋진 풍경을 마주할 때 등 여행의 매 순간 아내를 떠올리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윤도(에릭남)는 앞으로 결혼하면 나랑 같이 다니는 것보다는 가족이랑 같이 다니는 게 우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이어 여행을 끝마친 후 에릭남 아버지는 아들에게 "다음엔 네 가족과 와. 우리하고 오지 말고"라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이를 보고 "미래의 에릭남 가족을 독립적인 개체로 존중하면서 말하는 걸 보고 보는 내내 놀랐다"고 말했다.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아들을 믿고 따르는 모습 역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에릭남은 인터뷰에서 "부모님과 여행할 때는 '우리는 모르니까 네가 알아서 해'라고 하신다. 비행기 표, 호텔, 코스, 음식, 통역 모두 제가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의 아버지는 전날 밤 아들이 잠든 후 몇 시간을 혼자 공부했다.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에릭남 아버지는 "아들이 여행 계획 짜온 것을 봤다. 제법 다 해놨더라. 그다음부터는 신경을 안 썼다. 모르는 척하는 게 최고다. 그냥 믿고 맡기는 거다"라고 말하며 '한 번 맡긴 것은 끝까지 책임지게 한다'는 자신의 교육 철학을 내비쳤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에릭남이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이렇게 잘 자란거구나" "에릭남 부모님 꼭 육아방법 책으로 내주셨으면" "에릭남 아내될 사람이 벌써부터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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