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오래] ‘반퇴시대’ 연중기획 ‘더,오래’로 새출발

중앙일보

입력 2017.07.05 04:00

업데이트 2017.07.05 15:29

지면보기

경제 06면

5일 새로 선보인 ‘더,오래’ 홈페이지.

5일 새로 선보인 ‘더,오래’홈페이지.

'퇴직하고도 일을 놓지 못하고 구직시장을 맴돌아야 하는 시대'. 100세 시대가 불러온 우리 세대 자화상이다. 2015년 중앙일보가 연중기획을 시작하며 만든 신조어 '반퇴시대'가 포착한 사회상이기도 하다. 1955년생을 필두로 한 한국의 베이비부머 1세대는 이미 퇴직 쓰나미에 휩쓸리고 있다. 이후로도 30년 동안  'X세대', '에코세대' 퇴직이 기다리고 있다. 한국 사회는 거대한 은퇴 세대를 단기간에 짊어진 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초고령사회로 빠져들 처지다.

중앙일보 지면·온라인 서비스
전문가·퇴직기자 30여 명 필진

관련기사

중앙일보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반퇴시대란 도전을 슬기롭게 넘기 위한 대안을 찾는데 앞장서 왔다. 중앙일보 지면은 물론 온라인으로도 '반퇴시대' 캠페인을 통해 퇴직 이후 삶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조언을 담았다. 이제 한 걸음 더 나가 반퇴시대를 '더,오래'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한다. '반퇴'라는 우리 시대의 숙제를 극복하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은퇴 이후 삶을 이루자는 취지다.

더,오래의 심벌은 쉼표다. 인생의 반을 지나온 시점에서 한 번쯤 멈춰서서 뒤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할 여유를 되찾자는 뜻이다. 고도성장 시절 집단과 조직에 헌신하다 흘려보낸 시간을 되짚어 보자는 의미이기도 하다.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이웃과 공동체의 가치를 되찾기 위해서다. '현역 더 오래, 건강 더 오래, 행복 더 오래'가 기치다.

더,오래는 양방향 소통을 지향한다. 은퇴를 준비하는 데는 연령이나 성별, 직업에 구분이 없다. 은퇴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숙명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기자가 쓰고 독자가 읽는 일방향 미디어를 탈피한다. 독자가 필자이자 또 다른 독자가 되는 참여형 콘텐트를 실험한다. 1차로 30여명의 전문가와 퇴직기자가 정보와 재미를 함께 담은 이야기를 연재한다.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필진의 문호는 앞으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이들의 집단지성이 은퇴 쓰나미를 넘을 대안이 된다.

더,오래는 본지 인터넷사이트 '더,오래(news.joins.com/retirement)'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로도 더,오래의 깊이있는 콘텐트를 접할 수 있다.

박상주 기자 sangjoo@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