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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걷기 좋은 숲길? 고민 말고 무조건 휴양림

중앙일보

입력

걷기 좋은 숲길? 6월엔 고민 말고 무조건 휴양림

아직 여름도 아닌데 일부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벌써 섭씨 30도가 넘는다. 이럴 땐 나무 우거진 숲에 들어가 걷고 싶다. 청량한 공기와 눈이 맑아지는 초록빛은 지친 마음까지 치유하는 힘이 있다. 걷기 좋은 숲길? 너무 고민할 필요없다. 무조건 휴양림으로 가면 된다. 이름 그대로 휴양하기 좋은 숲이다. 전국에는 산림청과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휴양림이 162개(2016년 기준)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이중에서도 6월에 가볼 만한 숲길 좋은 휴양림 5곳을 골랐다. 여기에다 휴양림 못지않은 수목원 1곳을 더해 소개한다.

#1. 숲 치유사 만나는 양평 산음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숲이 매력적이다.
이곳엔 산림청이운영하는 '치유의 숲'이 있다.

#2. 첩첩산골 속 유토피아 양양 미천골
울창한 숲길을 지나 불바라기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얼음처럼 차가운 계곡에 발을 담그면 세상 시름이 잊혀진다.

#3. 가족이 함께 찾는 홍성 용봉산
아이들이 숲에서 뛰놀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숲해설가 도행 프로그램은 늘 예약이 꽉 찰 만큼 인기다.

#4. 다도해 보이는 숲 남해 편백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만으로 힐링을 경험하자.
휴양림 안 탐방로를 따라 오르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풍경이 압권이다.

#5. 힐링과 모험이 공존하는 보성 제암산
짜릿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숲을 품고 있다.
무장애 산악 트레킹 코스부터, 짚라인과 에코어드벤처도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인기다.

#6. 한국 최대의 난대림 완도 수목원
사시사철 녹음을 자랑하는 붉가시나무와 구실잣밤나무 등 상록수가 주를 이루고, 완도를 대표하는 완도호랑가시도 자란다.

글 = 최승표 기자 / 사진 = 한국관광공사, 중앙포토
제작 = 노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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