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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김수안에 손수건 매너 포착

중앙일보

입력

영화 '군함도' 제작발표회에서 포착된 소지섭의 매너있는 행동이 화제다.

지난 25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군함도 소지섭 심쿵 매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진행된 영화 ‘군함도’ 제작발표회 현장 모습이 담겼다.

무대 위에는 배우 소지섭 씨와 아역 배우 김수안 양이 나란히 앉았다. 김수안 양이 짧은 원피스를 끌어내리며 불편해하자 소지섭은 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곧이어 재킷에 있던 손수건을 꺼내 김수안 양 무릎에 덮어주는 폭풍 매너를 선보였다.

고마워하는 김수안 양에게 다정한 미소를 지어 보인 소지섭 씨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정면을 바라봤다.

소지섭의 이러한 모습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공유됐고, 네티즌들은 “나도 반하겠다” “솔직히 멋있네” “잘 생긴 사람이 마음도 예쁘네” “아 심쿵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군함도는 1945년 일제강점기에 일본 군함도로 강제 징용당한 조선인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씨가 주연을 맡았다. 다음달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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