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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100% 아라비카 원두 … 커피 본연의 풍미를 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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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동서식품 ‘맥심 티오피(T.O.P)'

‘맥심 티오피’에는 동서식품이 자체 개발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이 적용됐다. 지난달에는 ‘맥심 티오피 심플리 스무스’ 3종을 선보였다. [사진 동서식품]

‘맥심 티오피’에는 동서식품이 자체 개발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이 적용됐다. 지난달에는 ‘맥심 티오피 심플리 스무스’ 3종을 선보였다. [사진 동서식품]

‘맥심 티오피(T.O.P)’는 ‘The Original Passion for coffee’의 약자다. 소비자에게 최고의 커피를 선사하겠다는 동서식품의 열정과 40년 넘게 축적된 노하우가 담긴 제품이다. 2008년 출시 이후 국내 프리미엄 커피음료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20~30대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정통 에스프레소 맛과 향 고스란히 #부드러운 '심플리 스무스' 3종 출시

가장 큰 성공 비결은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고품격 커피음료를 탄생시켰다는 점이다. 고급 커피숍의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를 선호하는 젊은 층의 소비자가 많아짐에 따라 동서식품은 2008년 에스프레소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보존한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 음료를 개발했다. 자체 개발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그대로 보존되는 맥심 티오피를 탄생시킨 것이다.

맥심 티오피는 콜롬비아·케냐·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재배한 최고급 100% 아라비카 원두만 사용했다. 아라비카 원두는 깔끔한 맛과 풍부한 향 때문에 고급 원두커피에 주로 사용된다. 특히 다른 원두에 비해 단맛·신맛·감칠맛 향이 뛰어나고 카페인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부드러운 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원두다.

지난해 동서식품은 맥심 티오피의 패키지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국내 최초로 ‘셰이프 보틀 캔(Shaped Bottle Can)’을 도입했다. 쉽게 제품을 잡고, 또 놓치지 않도록 캔 몸통을 골프공 표면처럼 격자 무늬로 엠보싱 처리해 그립감을 극대화했다.

지난 5월에는 ‘맥심 티오피 심플리 스무스’ 3종을 선보였다. 미디엄 로스팅한 콜롬비아 블렌딩 원두를 사용해 제품명처럼 부드럽고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콜롬비아·과테말라·케냐 원두의 배합을 통해 조화롭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표현했다. 커피 본연의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블랙(Black)’, 가볍게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스위트 아메리카노(Sweet Americano)’, 우유가 들어가 부드러운 ‘라떼(Latte)’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동서식품은 여름을 맞아 신규 TV 광고 ‘T.O.P to go NOW’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욜로(YOLO)로 대표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머무르지 않고 움직이며 현재의 가치를 즐기는 것이 바로 열정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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