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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만성 신장병과 신장이식’ 무료 건강강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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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분당차병원 내일 오후 2시 대강당
분당차병원이 오는 21일 오후 2시 분당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만성 신장병과 신장이식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만성 신장질환의 원인과 치료’(양동호 신장내과 교수), ‘신장이식 수술의 이해’(이정준 이식외과 교수), ‘신장 이식수술 준비 절차’(이은란 장기이식코디네이터), ‘만성 신장질환과 신장이식에 관한 사회복지 정보’(최가영 사회복지사)의 순서로 진행되며 신장질환과 신장이식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만성 신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거나 신장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병으로 초기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다. 신장의 손상 정도,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여러 단계로 나뉘며 단계에 따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신장의 기능이 정상인의 15% 이하까지 떨어지게 돼 투석·신장이식 같은 신장대체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분당차병원 이식외과 이정준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만성 신장병과 그 치료법인 신장이식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환자들이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만성 신장질환과 신장이식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 분당차병원 장기이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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