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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손하,SNS 돌연 비공개 전환…아들 학교폭력 보도 때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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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손하가 최근 불거진 자녀 폭행 논란에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윤씨가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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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최고의 한방'에 출연 중인 윤씨는 최근까지 SNS를 통해 프로그램 녹화 현장과 육아 등 일상을 공개해 왔다.

지난 1월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아들과 나란히 앉아 공부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윤손하는 "겨울방학 중 엄마 따라와 조용히 앉아 억지로 공부하는 척. 엄마도 너 때는 그랬어. 공부 참마로 싫어했단다"라며 "근데 공부도 때가 있긴 한가 봐. 나이 들어 공부하니, 재밌긴 해도 뒤돌아서면 까먹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윤손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윤손하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윤손하의 아들은 친구를 이불 속에 가둬 폭행하고, 바디워시를 먹이는 등 학교폭력에 가담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윤손하는 17일 소속사를 통해 "최근 보도된 초등학생 폭력 기사로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사실과 상당 부분 다르며 악의적으로 편집돼 방송에 나간 점은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윤손하는 또한 "폭행에 사용됐다고 보도된 야구 방망이는 플라스틱 장난감이었고, 바디워시를 강제로 먹인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제가 유명인이라는 것이 이 문제에 영향을 미치게 행동하거나 의도한 적 없다"며 "아이들의 상처를 하루빨리 치유할 수 있게 노력하는 부모가 되겠다.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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