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이 '은교' 촬영 당시 아버지 허락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앙일보

입력

KBS2 '해피투게더 3'

KBS2 '해피투게더 3'

배우 김고은이 영화 '은교'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겪었던 에피소드가 새삼 재조명됐다.

과거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김고은은 영화 '은교'에 캐스팅되고 나서 아버지가 영화 출연을 반대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평소 아버지와 책을 공유한다고 밝힌 김고은은 아버지와 소설 '은교'를 읽었다.

소설을 읽고 약 한달 뒤 영화 '은교' 시나리오를 받은 김고은은 아버지에게 "'은교'가 영화로 제작되는데 내가 은교 역할에 캐스팅됐어요"라며 캐스팅 사실을 밝혔다.

KBS2 '해피투게더 3'

KBS2 '해피투게더 3'

하지만 '은교'의 내용을 알고 있던 아버지는 그 즉시 "안돼"라며 김고은의 영화 출연에 반대했다.

당시 김고은은 아버지의 반대에도 묵묵히 기다렸고 끝내 아버지로부터 허락을 받게 됐다.

고심 끝에 허락한 아버지는 책을 읽을 당시 은교의 모습에서 김고은이 떠올랐다고 한다. 싱그럽고 순수한 이미지의 은교가 김고은과 딱 맞아 떨어졌던 것.

KBS2 '해피투게더 3'

KBS2 '해피투게더 3'

한편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 고민되고 허락하기 쉽지 않았을 듯" "아빠랑 책 같이 읽는 거 좋다" "싱그러운 이미지랑 김고은이랑 찰떡같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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