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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미쟝센 단편영화제로 모여라! 예매는 15일부터

중앙일보

입력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포스터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포스터

[매거진M] ‘곡성’(2016)의 나홍진 감독, ‘군도 : 민란의 시대’(2014)의 윤종빈 감독, ‘늑대소년’(2012)의 조성희 감독 등을 발굴한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에서 열린다. 올해 16회를 맞는 영화제엔 역대 최대 규모인 1163편의 단편 영화가 출품됐다. 이 중 예심을 통과한 70편이 다섯 개 경쟁 부문에서 상영한다. 경쟁 부문은 그 이름도 재기 발랄해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다. 심사위원장인 김성수 감독을 비롯해, 강진아, 김태용, 우문기, 윤제균, 이계벽, 이석훈, 장재현, 조성희, 한준희 등 10명의 감독이 경쟁부문을 심사한다. 멜로의 거장, 허진호 감독의 특별전도 열린다. 초기 단편인 ‘사랑이 죄인가’(1992)를 포함해 6편의 단편을 만날 수 있다. 4명의 다큐멘터리 감독이 완성한 ‘(나), 카메라, 세계’도 초청 상영할 예정. 상영작 예매는 15일부터 할 수 있다. 김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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