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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네트웍스, 국가유공자와 평화열차 안보관광 체험

중앙일보

입력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곽노상)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가유공자와 함께 기차로 떠나는 안보관광 체험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국가서울지방보훈청의 협조로 선정된 국가유공자, 국가유공자 섬김이 등 총 43명이 참여해 ‘평화열차 DMZ’를 타고 도라산 전망대, 제3의땅굴, 통일촌 등을 관람했다.

설명에 따르면 관람 장소에 따라 참전유공자들에게 한국전쟁 당시 상황을 설명해주고 코레일네트웍스 봉사자들은 역사적 사실을 다시 한 번 되새김으로써 참여자 모두에게 뜻 깊은 안보관광이 됐다.

참전유공자 오등근(87세)씨는 “오랜만에 기차도 타고 젊은 시절 치열하게 보냈던 곳을 좋은 사람들과 다시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노상 대표이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분들께 기차를 통한 즐거움과 추억을 전한 것 같아 기쁘다”며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호국정신이 후손들에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네트웍스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활동, 생필품 지원, 김장김치 나눔활동, 안보관광 기회 제공 등 지속적인 위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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