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된 랜섬웨어 출현 비상, 의심 이메일 열람 주의

중앙일보

입력 2017.06.08 15:12

업데이트 2017.06.08 15:16

일러스트=김회룡

일러스트=김회룡

악성 코드인 랜섬웨어가 스팸 메일을 통해 유포되고 있어 PC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8일 보안전문기업 하우리에 따르면 최근 스팸 메일로 ‘재프 랜섬웨어’가 네커스(Necurs) 봇넷을 이용해 급속도로 확산 중이다. 본넷은 악성코드에 감염돼 해커들이 온라인을 통해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는 좀비PC 집합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캡처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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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프 랜섬웨어는 피해자가 스팸 메일에 첨부된 PDF 문서파일을 실행하면 감염된다. PC에 침투한 랜섬웨어는 422가지의 파일에 암호를 걸어 열 수 없도록 만든다. PC 이용자가 이 파일을 열려면 암호해제 비용을 내도록 하기 위해서다. 재프 랜섬웨어의 암호해제 비용은 가상머니인 2비트코인이며 한국 돈으로 650만원 정도다.

하우리 관계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은 되도록 열지 말고, 첨부파일 실행 전에 충분히 악성코드 사전 검사를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우정 대구일보 기자 kim.woo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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