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총장, 귀국 후 연세대 석좌교수로

중앙일보

입력 2017.06.08 14:51

업데이트 2017.06.08 16:21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왼쪽)이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를 방문해 김용학 총장과 만났다. [사진 연세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왼쪽)이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를 방문해 김용학 총장과 만났다. [사진 연세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다음 달에 귀국해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 겸 석좌교수로 취임한다. 글로벌사회공헌원은 지난 4월 이 대학에서 선교·봉사활동 조직을 통합해 만든 기구다.

연세대는 또 반 전 총장의 석좌교수 취임에 맞춰 기후변화 등을 연구하는 '반기문 지속가능성장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김용학 총장은 "'미스터 기후변화'라 불리던 반 총장의 참여는 특히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지난 4월 하버드대의 초청을 받고 초빙교수 자격으로 3개월간 그곳에서 강의했다. 하버드대는 전직 국가원수나 행정 수반 등을 대상으로 초빙 교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에 머무는 반 전 총장은 이달 초 입국해 연세대와 거취를 논의하고 돌아갔다. 반 전 총장은 취임식 하루 전인 7월 3일 귀국한다.

이현 기자 lee.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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