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첫 공판 29일 예정…병원 치료 변수

중앙일보

입력 2017.06.08 07:32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진 인기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를 떠나고 있다. 최씨는 법원으로부터 불구속 기소 처분을 받으면서 의경에서 직위해제됐다. [중앙포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진 인기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를 떠나고 있다. 최씨는 법원으로부터 불구속 기소 처분을 받으면서 의경에서 직위해제됐다. [중앙포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빅뱅 탑이 약물과다 복용으로 병원에 입원 중인 가운데 오는 29일 첫 재판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단독(김지철 부장판사)은 29일 오전 11시 30분 빅뱅 탑의 첫 공판을 연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탑이 지난 7일 약물과다 복용으로 치료 중인 만큼 회복 여부가 재판 진행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탑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의 자택에서 20대 여성 A씨와 모두 4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반은 대마초 형태로, 또 다른 반은 액상으로 된 전자담배 형태로 흡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탑은 대마초를 피운 부분은 인정했으나 전자담배를 통합 흡연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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