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정] 이 이름을 가진 연예인들은 전부 예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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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선 기자

6월 7일 '쓸데없는 정보'입니다.

[사진 맥심]

남성 잡지 '맥심(MAXIM)'의 이번 달 표지를 장식한 모델이 누군지 알고 계시는가요? 공개와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왜 이런 보석을 이제야 알았냐'는 평이 줄 이었습니다.

[사진 브레이브걸스 인스타그램]

이는 바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입니다. 그는 지난해 브레이브걸스에 합류했습니다. 맥심 측이 '차세대 베이글(얼굴은 아기 같은데 몸매는 풍만함을 이르는 말) 여신'으로 소개할 정도로 빼어난 몸매를 자랑합니다. 유정의 얼굴은 낯설지만, 그 이름은 익숙하네요. 이미 연예계에 '유정'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연예계에 있는 '유정'들을 알아볼까요.

1. 배우 김유정

[사진 김유정 인스타그램]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입문한 김유정은 성인 연기로 폭을 넓히며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인기를 얻으며 2016년 KBS 연기대상 중편 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었지요. 얼마 전 열린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 부문 여자 인기상을 받았습니다.

2. 가수 최유정

[사진 SBS FUN E(온라인 커뮤니티)]

최유정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그는 101명에서 최종 11인을 선발하는 치열한 서바이벌 오디션인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최유정은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순위 3위로 전소미·김세정 뒤를 이었습니다. 국민 프로듀서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최유정은 지난해 Mnet '골든 탬버린' 진행을 맡으며 발랄함을 뽐내기도 했는데요, 최유정은 오는 7월 아이틴걸즈로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3. 가수 김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