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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구름처럼 부드럽고 크리미한 거품에 에소프레소 풍미 가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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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엔제리너스커피

‘아메리치노’는 에스프레소 쓰리샷을 얼음과 블랜딩해 깔끔한 맛과 시원해 보이는 비주얼이 특징이다. [사진 엔제리너스커피]

‘아메리치노’는 에스프레소 쓰리샷을 얼음과 블랜딩해 깔끔한 맛과 시원해 보이는 비주얼이 특징이다. [사진 엔제리너스커피]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는 최상급 원두의 자동 로스팅 시스템을 운영하며 커피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품질 향상과 기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고 ‘퓨어로스팅시스템’으로 시간·온도를 정확히 관리함으로써 생두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국내 배전 공장에서 원두의 겉과 속의 균일한 로스팅을 통해 커피 고유의 향과 신선한 맛을 제공한다.

엔제리너스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은 ‘아메리치노’는 구름처럼 부드럽고 크리미한 에소프레소 거품에 깊고 진한 커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아이스 전용 커피다. 에스프레소 쓰리샷을 얼음과 블랜딩해 깔끔한 맛과 시원해 보이는 비주얼이 특징이다. 제품 특성을 고려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유리로 만든 아메리치노 전용잔에, 테이크 아웃 고객에게는 길고 매끈한 모양으로 특별 제작한 전용 잔에 제공한다. 누적 판매량이 1000만 잔을 넘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시즌별 준 스페셜티급 원두를 활용한 ‘싱글 오리진’ 원두로 에스프레소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싱글 오리진이란 특정 국가에서 특정 생산자가 그 해 수확한 생두로 만든 커피를 의미한다. 엔제리너스커피의 싱글 오리진 원두는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A)에서 자격 인증을 받은 커피 감별사 큐그레이더(Q-Grader)들이 사전 커핑(Cupping·커피의 맛과 향을 전반적으로 감별하는 일)을 통한 품질 검증 작업을 거쳐 선정된다. 지난 4월 20일 선보인 싱글오리진 커피는 열대우림을 보호하고 커피 재배 농가에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는 ‘레인포레스트’ 인증 커피인 ‘코스타리카 오로시’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산미, 진한 바디감, 강한 아로마의 밸런스가 돋보인다. 아메리카노·아메리치노·카페라떼·카푸치노·플랫화이트·드립백 등 6종에 한해 운영한다.

엔제리너스는 4월 28일 질소를 주입한 ‘나이트로 콜드 브루 및 나이트로 티 4종’을 일부 특수점을 제외한 전 매장에 출시했다. 진한 싱글오리진 원두의 깊은 맛을 풍부한 거품으로 크리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 2종, 향긋하고 깊은 홍차와 허브티에서 우러나오는 독특한 향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이 돋보이는 티(TEA) 2종이다. 커피는 오렌지의 상쾌한 신맛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인상적인 에티오피아 원두를 콜드 브루로 추출한 나이트로 아이스커피 ‘싱글오리진 오리지널’, 달콤하고 감미로운 헤이즐넛을 즐길 수 있는 ‘싱글오리진 헤이즐넛’ 등 2종이다. 티(TEA)는 강렬한 붉은색 색감과 새콤한 라즈베리향이 돋보이는 ‘히비스커스 라즈베리’, 세계 3대 홍차로 꼽히는 달콤하고 은은한 장미향의 우바티에 상쾌한 엘더플라워를 담은 ‘우바 엘더플라워’ 등 2종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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