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北, 드론 300대로 1시간내 한국 대규모 생화학공격 가능”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2014년 9월 15일 백령도 서쪽 수중에서 발견된 북한 소형 무인기 잔해(왼쪽)과 같은해 원산 송도원국제야영소 개관식 당시 모형항공기 시범에 등장한 북한 무인기 [중앙포토ㆍ조선중앙TV 캡처]

지난 2014년 9월 15일 백령도 서쪽 수중에서 발견된 북한 소형 무인기 잔해(왼쪽)과 같은해 원산 송도원국제야영소 개관식 당시 모형항공기 시범에 등장한 북한 무인기 [중앙포토ㆍ조선중앙TV 캡처]

북한 외교관 출신의 한 탈북자가 북한이 300~400대의 무인항공기(드론)으로 1시간 이내 한국에 대규모 생화학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3일(현지시간) 워싱턴타임스와 러시아 스푸트니크 뉴스 등은 한국으로 망명한 북한 외교관 출신 탈북자 한진명(가명ㆍ42)씨를 인용해 “북한이 300~400대의 무인항공기를 이용해 한 시간 내 서울에 대규모 생화학 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뉴스도 동일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한씨의 진술은 한국군 정보 당국자의 주장과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한씨는 베트남 주재 북한대사관 3등 서기관으로 일하던 지난 2015년 한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