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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축덕' 맞춤형 적금 출시…응원하고 퀴즈풀면 우대금리 적용

중앙일보

입력

K리그를 즐겨보는 축구 마니아들을 위한 적금 상품이 출시됐다.

'K리그 팬사랑 적금' 가입 행사에 참석한 함영주(앞줄 왼쪽) KEB하나은행장과 허정무(앞줄 오른쪽)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이날 행사엔 서정원(뒷줄 왼쪽 둘째) 수원삼성 감독과 황선홍(뒷줄 왼쪽 셋째) FC서울 감독 등 K리그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축구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직접 적금에 가입했다. [사진=KEB하나은행]

'K리그 팬사랑 적금' 가입 행사에 참석한 함영주(앞줄 왼쪽) KEB하나은행장과 허정무(앞줄 오른쪽)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이날 행사엔 서정원(뒷줄 왼쪽 둘째) 수원삼성 감독과 황선홍(뒷줄 왼쪽 셋째)FC서울 감독 등 K리그 관계자들이 참석해한국 축구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직접 적금에 가입했다.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K리그 팬사랑 적금' 출시하고 상품 가입식을 열었다. K리그 팬사랑 적금 상품은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KEB하나은행과 축구연맹이 함께 고민해 내놓은 성과물이다. 축구 팬들을 고객으로 유치하면서 동시에 K리그를 즐겨보는 축구 마니아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KEB하나은행 ‘K리그 팬사랑 적금’ 출시 #SNS로 팀 응원하고 퀴즈 풀면 최대 우대 금리 2.6% #“수익금 일부 K리그 구단에 지원 예정”

K리그 팬사랑 적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된다. 만 14세 이상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2.6%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K리그 전 경기 입장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축구 팬을 위한 상품인만큼 K리그를 즐기면 즐길수록 각종 혜택이 늘어난다. ‘팬사랑 전광판’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본인이 좋아하는 K리그 팀을 SNS로 응원하면 연 0.5%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KEB하나은행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K리그 퀴즈‘에 응모해 정답을 맞혀도 최대 연 0.5%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KEB하나은행은 적금 수익의 일부를 축구 발전기금으로 조성해 K리그 구단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K리그 감독과 선수들을 대표해 FC서울의 황선홍 감독과 곽태휘 선수, 수원삼성의 서정원 감독과 염기훈 선수 등이 참석해 적금에 가입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K리그 팬들을 위해 KEB하나은행이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K리그 22개 구단과 함께 힘을 모아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K리그 팬사랑 적금이 K리그 활성화와 한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우 기자 dino8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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