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을 하다보면 지역 명물 홍보 조형물을 쉽게 마주칠 수 있다. 경북 영덕대게나 충남 금산인삼 등 지역 먹거리를 알리는 상징물도 있고, 서울 강남역 근처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상징하는 조형물도 있다.
하지만 일부 관광객은 이 같은 조형물의 표현 방식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는 반응도 나타낸다. 2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이 같은 ‘부담 조형물’이 화제가 됐다. 특히 충남 태안에 있는 '열혈강호' 게임캐릭터 거대 조형물에 대해선 "왜 이게 여기 있느냐"는 반응도 나온다.
이른바 SNS 이용자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너무 진지해서 뭔가 부담스러운 조형물’ 9가지를 소개한다. 사진은 모두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공개한 자료를 활용했다.
1. 영덕대게 (경북)
2. 금산인삼 (충남)
3. 강남스타일 (서울)
4. 영광굴비 (전남)
5. 청원생명쌀 (충북)
6. 공주밤 (충남)
7. 괴산청결고추 (충북)
8. 성심당 튀김소보로 (대전)
9. 태안 열혈강호 (충남)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