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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군' 이정재·여진구·김무열, '멋짐 폭발' 매거진M 커버 현장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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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군' 이정재·여진구·김무열

사진=전소윤(STUDIO 706)

사진=전소윤(STUDIO 706)

[매거진M]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던’ 1592년 조선. 임진왜란은 이 나라를 둘로 갈라 놓았다. ‘대립군’(5월 31일 개봉, 정윤철 감독)은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버린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분조(分朝, 임진왜란 때 임시로 세운 조정)를 지휘했던 왕세자 광해군(1608~1623)을 다룬 팩션 사극이다. 동시에, 생계를 위해 다른 사람의 군역을 대신 해주던 용병들, 대립군(代立軍)에 관한 이야기다.

사진=전소윤(STUDIO 706)

사진=전소윤(STUDIO 706)

 대립군 대장 토우(이정재)는 그의 오른팔 곡수(김무열)를 비롯한 대립군과 함께, 위험에 처한 광해(여진구)와 분조를 호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출신도 사상도 달라 사사건건 갈등하던 이들은, 위기를 함께 모면하며 점점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이정재·여진구·김무열이 나란히 선 커버 촬영장은 무척 활기차면서도, 기분 좋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세 배우가 함께 어우러진 모습은, ‘대체 불가능’한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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