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연경에겐 너무 낮은 기표소 '빼꼼'

중앙일보

입력

‘배구 여제’ 김연경이 9일 오후 경기 안산 시립별빛어린이집에 마련된 초지동 제10투표소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배구 여제’ 김연경이 9일 오후 경기 안산 시립별빛어린이집에 마련된 초지동 제10투표소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배구 여제' 김연경이 독특한 기표소 사진을 남겼다.

9일 김연경은 경기 안산 시립별빛어린이집에 마련된 초지동 제10 투표소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의 투표 모습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색다른 장면이 연출됐다.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 가구전시장에 마련된 반포1동 제5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 가구전시장에 마련된 반포1동 제5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보통 기표소 높이보다 키가 작아 투표를 할 동안에는 안에 사람이 들어가 있는지 다리만 보고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김연경은 기표소 높이보다 키가 커 투표를 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과 눈이 마주쳤다. 김연경의 키는 192cm로 알려졌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9일 오후 경기 안산 시립별빛어린이집에 마련된 초지동 제10투표소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배구 여제’ 김연경이 9일 오후 경기 안산 시립별빛어린이집에 마련된 초지동 제10투표소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한편 김연경은 소속팀 페네르바체를 2년 만에 터키 리그 우승으로 이끈 후 계약이 만료되며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세계 여자배구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김연경의 몸값은 대략 150만 달러(약 17억원)에서 200만 달러(약 22억원) 수준이라는 것이 국제 배구계의 대체적인 추산이다.

이런 가운데 김연경의 몸값이 300만 달러(약 34억원)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