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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아 지드래곤이 공개한 과거 사진 두장

중앙일보

입력

[사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사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가수 지드래곤이 어버이날을 맞아 과거 부모님께 보낸 편지와 부모님의 사진을 공개했다.

8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어릴 적 손편지"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삐뚤빼뚤하지만, 정성을 다해 쓴 듯 꾹꾹 눌러 담은 글씨체의 오래된 편지가 담겨있다.

[사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사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 아버지의 큰 사랑을 감사드립니다"라며 "낳아주시고 건강하게 길러 주시며 좋은 학교에 보내주시는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매일 어머니께 효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효도하는 아들이 될게요"라며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무엇을 사달라고 조르지 않을게요"라고 반성문 같은 내용도 담겨있다.

그는 "어머니, 아버지, 항상 건강하시도록 하나님께 기도드리겠습니다"라며 마지막으로 "어머니, 아버지, 사랑해요. 사랑하는 지용이가 드립니다"라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맞춤법은 틀렸어도 부모님을 생각하는 지드래곤의 마음이 느껴지는 편지 내용에 사진을 올린 지 4시간 만에 38만명 이상이 '좋아요'를 눌렀다.

[사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사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은 이어 "아빠, 엄마"라는 짧은 글과 함께 아버지와 어머니의 과거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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