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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 내달 14일까지 봄 여행주간 유적지 한시개방 … 할인 혜택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보존 등의 이유로 통제했던 유적지·공공시설 등 미개방 관광지의 문이 ‘2017 봄 여행주간’을 맞아 한시적으로 열린다.

근대 건축물이 밀집해 있는 대구시 중구의 경우 근대 교육활동이 전개됐던 구제일교회역사관, 조선 후기 조성된 경상감영공원 선화당과 징청각을 개방한다. 모두 대구유형문화재에 등재된 건축물이다. 입장료는 무료.

경북 문경 희양산 봉암사도 여행주간에만 일반에 문을 연다. 조계종 스님의 수행만을 위해 건립된 선원으로 평소엔 일반의 출입을 엄금한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입장할 수 있다.

제한적으로만 방문할 수 있었던 충남 보령 죽도, 백범 김구가 방문했던 고택 인천 강화 남문한옥도 여행주간에 맞춰 관람객을 맞는다.

양보라 기자 bor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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