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쁘’ 김태희의 미모가 새삼 화제다.
김태희는 2013년 방영된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해 전보다 발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함께 출연해 숙종 역할을 맡은 유아인과의 호흡을 본 팬들은 '완벽한 캐스팅'이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태희, 유아인 작정하고 유혹하던 사극’이란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가 올린 사진은 13회 방영분 일부를 캡처한 것이다.
합방을 위해 궁에서 기다리는 인현왕후(홍수현 분)에게 가던 숙종의 눈에 어디선가 나타난 장옥정(김태희 분)의 아름다운 모습이 들어온다.
이에 숙종은 가마에서 내려 장옥정에게 향하게 되고 “잠시 길을 잃어야 할 것 같다”며 인현왕후에게 가려는 찰나, 뒤에서 인현왕후가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알아차린 장옥정은 숙종에게 키스한다.
이날 김태희의 모습은 움짤(움직이는 사진)로 만들어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네티즌들은 “김태희 진짜 예쁘다. 사람이 저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있나”, “김태희 얼굴 보다가 이 영상에 홀렸다”며 입을 모아 김태희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형진 인턴기자 lee.hyungj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