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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4차 TV토론] 沈, 安에 “규제프리존법은 대한민국 전체를 세월호 만드는 것”

중앙일보

입력

25일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대통령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토론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 [사진 JTBC 캡처]

25일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대통령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토론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 [사진 JTBC 캡처]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5일 규제프리존특별법 제정에 찬성 입장을 밝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 “규제프리존법은 대한민국 전체를 세월호로 만드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심 후보는 이날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대통령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역에서 규제완화를 해서 골목시장을 침탈할 수 있고, 난개발을 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심 후보는 “규제프리존법에서 안전, 환경, 의료영리화를 빼면 규제프리존법을 폐지하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후보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한 뒤 “포지티브 규제를 네거티브 규제로 바꾸자는 데 동의하는 후보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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