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컨셉이다 '섹시 반전'에 난리난 '프듀' 연습생

기존에 보여줬던 귀여운 모습과 상반되는 카리스마 있는 무대로 시청자들을 압도한 프로듀스101 연습생이 화제다.

[사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지난 21일 금요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연습생들의 그룹 배틀이 서막을 열었다. 연습생들은 방탄소년단, 엑소 등 인기 남자 아이돌 그룹의 노래로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사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그러던 24일, 그룹 배틀 당시 공연을 하는 연습생을 한 명씩 촬영한 '일대일아이컨택' 영상이 온라인으로 공개되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공개된 지 7시간 만에 인기 동영상 1위에 오른 강다니엘의 영상이다.

[사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강다니엘은 MMO 엔터테인먼트 소속 2년 1개월 차 연습생으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 왔다. 등급 맞춤 수업 시간에는 다른 연습생들에게 직접 춤을 가르치기도 했다. 자신보다 7살 어린 15살 이우진 연습생과의 조화도 시청자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안겨준다.

[사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그룹 배틀 당시 가수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무대를 선보인 그는 절도있는 안무와 안정감 있는 보컬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 도중 여유 있게 웃는 모습도 돋보였다.

현재 강다니엘의 아이컨택 영상의 조회 수와 좋아요 수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댓글도 1만개가 넘은 상태다. 팬들은 강다니엘의 모습에 "얼른 데뷔해라", "정말 좋다. 데뷔해도 되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3주차 투표 결과 강다니엘은 한 주 전에 비해 11등이 올라 12등이 되었다.

이형진 인턴기자 leehyungj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