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삼성전자, 갤럭시S8 개통 기한 또 연장

중앙일보

입력

삼성전자가 예약 판매한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 64기가바이트(GB) 모델 개통 기간을 오는 30일로 연장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삼성 갤럭시S8 개통행사가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쾌어에서 열렸다. 한 고객이 KT매장에서 갤럭시S8을 체험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삼성 갤럭시S8 개통행사가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쾌어에서 열렸다. 한 고객이 KT매장에서 갤럭시S8을 체험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삼성전자가 당초 밝힌 두 모델의 예약 판매 개통 기한은 18일부터 24일이었다. 그러나 매장별로 모델·색상 재고의 불균형이 발생해 개통 기한을 연장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갤럭시S8 시리즈를 예약 판매하면서 예약 구매자에게 정식 출시보다 사흘 앞선 18일부터 기기를 개통할 수 있는 혜택을 주기로 약속했다. 또 갤럭시S8 시리즈를 7∼17일 예약 구매한 후 18∼24일 개통하는 조건으로 블루투스 스피커 등 4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겠다고 안내했다.
 삼성전자가 개통 기간을 급변경한 것은 미드나잇 블랙, 오키드 그레이 등 인기 색상으로 예약구매자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 100만4000대를 예약 판매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개통된 수량은 40만대 남짓이다.  앞서 11일 삼성전자는 갤럭시S8 플러스 128GB 모델의 재고가 동나 사은품 지급을 위한 개통기한을 다음 달 말까지 연장한 바 있다.  허정연 기자 jypower@joongang.co.kr

당초 24일에서 30일로 연장 결정 #S8 플러스 128GB 모델 연장에 이어 두번째 #인기 색상으로 예약구매자 몰린 탓 #예약판매 100만대 중 40%만 개통 완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