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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동남부서 경찰헬기 추락…판사, 경찰 등 12명 전원 사망

중앙일보

입력

터키 동남부에서 경찰 헬기가 추락해 판사 1명, 경찰관 7명 등 12명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사진 hurriyet ]

터키 동남부에서 경찰 헬기가 추락해 판사 1명, 경찰관 7명 등 12명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사진hurriyet ]

터키 동남부서 경찰 헬기가 추락해 12명 탑승자 전원이 목숨을 잃었다.


터키 내무부는 18일(현지시간) 오전  툰젤리주(州)에서 경찰 헬기가 추락해 경찰관과 판사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숨졌다고 밝혔다.

추락한 헬기는 판사 1명, 경찰관 7명, 군인 1명과 승무원 3명을 태우고 툰젤리주 퓔뤼뮈르에서 이륙한 지 약 10분만에 사라졌다.  

터키 당국은 사고 원인을 기상악화로 추측하고 있다.  

앞서 이날 터키 언론은 실로스키 S-70 블랙호크 기종의 경찰 헬기가 툰젤리에서 추락했으며, 당국이 짙은 안개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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