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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스키타는 ‘반지의 제왕’ 앙그마르의 마술사왕

중앙일보

입력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16일(현지시간) 스키시즌을 마감하는  ‘물웅덩이 건너기’ 이벤트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각종 의상을 입은 아마추어 스키어들이 스키를 타고 슬로프를 내려와 물을 건너는 지역축제다. 외계인 복장을 한 참가자가 물 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 복장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제3시대 사우론의 부관이자 모르도르 군대의 지휘관  ‘앙그마르의 마술사왕 (The Witch-king of Angmar)’의 모습과 닮았다. 암흑의 군주 사우론 휘하의 강력한 악령이자 아홉 나즈굴 중 가장 강력한 지휘관이다.

조문규 기자, 사진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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