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6일 전국은 평년보다 다소 높은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청주 26도, 대구 28도 등이다. 이런 기온은 평년보다는 6~8도를 웃도는 수준이다. 하지만 맑은 날씨도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낮과 밤의 일교차도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비는 다음날인 17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사진은 지난 14일 우산을 쓴 시민이 벚꽃이 떨어진 서울 송파구 잠실동 거리를 지나고 있는 모습이다. 비에 꽃이 모두 떨어지기 전에 봄꽃 나들이를 다녀오는 것도 현명한 일이다. 전민규 기자
[서소문사진관]오늘 초여름…봄비 오기 전 나들이 서두르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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