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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정체불명의 악취 또다시 기승…원인 발견 못해

중앙일보

입력

과거 '지진 전조 현상'이라는 괴담을 퍼지게 했던 부산시 사하구 정체불명의 악취가 또다시시 기승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부산 사하구에 따르면 3일 전부터 사하구 구평동 일대에서 악취가 난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사하구는 가스안전고사와 합동 조사 등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악취의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  

감천마을 전경 [사진 = 부산 사하구청]

감천마을 전경 [사진 = 부산 사하구청]

부산시는 지난해 7월에도 의문의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200건 이상 접수된 바 있다. 이어 울산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주민들 사이에서는 의문의 가스 냄새가 지진 전조 현상이었다는 괴담이 퍼진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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