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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정'에도 살아남는 한국 연예인들

중앙일보

입력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보정이 되지 않은 사진에서도 남다른 외모를 뽐내는 남자 연예인들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조건 무보정이라는 잡지에 출연한 연예인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일본 한류 전문잡지 '한류피아'는 사실적인 사진 때문에 포토샵 같은 보정을 거치지 않은 채 내보내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의문을 사고 있다고 한다.

공개된 커버 사진에는 실제로 주름이나 솜털 등이 그대로 노출되며 평소 깔끔하게 정리된 화보 사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그런데도 커버를 장식한 한국 연예인들은 조각 같은 외모를 뽐냈다.

이승기, 배용준, 이병헌 등 한류스타는 물론 정우성, 원빈, 고수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남 배우들이 그 주인공이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특히 고수의 조각상 같은 얼굴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사진이 무보정이었다니" "고수를 보고 할 말을 잃었다" "무보정에도 살아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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