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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300억원대 건물 또 매입 ‘700억원대 부동산 여왕’

중앙일보

입력

[사진 다음로드뷰, 전지현 홈페이지]

[사진 다음로드뷰, 전지현 홈페이지]

배우 전지현(36)이 지난달 17일 325억원 상당의 서울 삼성동 부동산과 건물을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건너편에 코엑스와 인터컨티넨탈호텔이 있는 강남 노른자위에 있다.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있는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총 3개층에 1074.85㎡ 규모다.

현재 1층에 고깃집이 입주해 있는 이 건물의 시세는 약 3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유자는 전지현이다. 지난 10일 본명 왕지현으로 등기까지 마쳤다.

전지현은 이미 연예계 대표적인 부동산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 전지현은 지난 2014년 6월 삼성동 현대주택단지를 75억원에 매입했고, 11개월 만에 소속사 문화창고 대표 김모씨와 함께 삼성동의 2층 단독주택을 약 44억원에 사들였다. 

30억원 상당의 대치동 신혼집과 논현동에 위치한 현 시세 약 170억원 상당의 5층 건물, 이촌동의 약 65억원 상당의 2층 건물 등 400억원이 넘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삼성동 건물까지 더하면 부동산 자산만 약 700억원대에 육박한다. 그야말로 연예계 부동산 큰 손이 된 셈이다.  


전지현은 2012년 4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인 동갑내기 최준혁씨와 결혼해 4년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 올해 초 종영한 SBS ‘푸른 바다의 전설’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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