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장진영 장해인이 오는 10월 2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장진영 강해인은 지난 10년 동안 교제했고, 최근 상견례를 마친 뒤 예식 일정을 잡았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며 “갑작스럽게 기사가 나오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서 놀랐다”고 했다.
이어 그는 “강해인과 지난 3월에 10주년을 맞았다. 나보다도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더 많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아직 주례나 축가는 정해지지 않았다. 10월 결혼이나 보니 천천히 정해도 될 것 같다”며 “방송을 통해 이야기할까도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기사로 소식을 전하게 됐다. 많은 관심에 또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장진영은 2002년 블랙비트로 데뷔한 뒤 최근에는 SM 보컬트레이너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언니쓰 멤버들을 돕고 있다. 강해인은 SBS ‘선택남녀’, EBS ‘비밀의 교정’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