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변호사가 1일 오전 10시 40분쯤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찾았다. 구속 수감된 후 첫날인 31일에 이어 이틀 연속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찾은 것이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에게 영치품으로 책 8권을 건네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원칙적으로 토요일에는 변호인 접견이 허용되지 않는다. 유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났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