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날 승리로 지역별로 열리고 있는 순회경선 5연승을 달렸다. 안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68.23%다. 손 후보는 22.16%, 박 후보는 9.62%를 기록하고 있다.
안 후보의 이날 압승으로 국민의당 내에선 안 후보의 후보 선출 가능성을 거의 확실한 수순으로 보는 시각이 짙어졌다. 국민의당은 2일 서울·인천, 4일엔 대전·충남·충북·세종에서 경선 투표를 마친 뒤 최종적으로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
후보 선출에 20%를 반영하는 여론조사는 3~4일 치러진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