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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2017 한국의료관광 서비스 인증대상’ 시상식 분야별 객관적 평가 통해 의료기관 등 9개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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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한국의료관광협회

왼쪽부터 아스클레인터메드 이황 대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국제의료협력단 김형철 단장, 바노바기성형외과의원 박종림 원장, 코엔씨 김용진 대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 한국의료관광협회 신영훈 회장, 에스원 임이순 그룹장, 신나서울메디컬미용 김철순 대표, 한국정보통신 임명수 부사장, 신촌다인치과병원 임흥빈 원장. [사진 한국의료관광협회]

왼쪽부터 아스클레인터메드 이황 대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국제의료협력단 김형철 단장, 바노바기성형외과의원 박종림 원장, 코엔씨 김용진 대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 한국의료관광협회 신영훈 회장, 에스원 임이순 그룹장, 신나서울메디컬미용 김철순 대표, 한국정보통신 임명수 부사장, 신촌다인치과병원 임흥빈 원장. [사진 한국의료관광협회]

한국의료관광협회는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7 한국의료관광 서비스 인증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의료관광의 양적 성장에 따라 다양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분야별 우수한 품질의 의료관광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인증하며 시상을 통해 한국의료관광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9개의 의료기관·유치업체·기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의료서비스 분야의 경우 ▶암치료 부문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건강검진 부문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치과 부문에 신촌다인치과병원 ▶미용성형(안면윤곽) 부문에 바노바기성형외과의원이다.

유치서비스 분야에서는 ▶중국 유치 부문에 코앤씨 ▶러시아 유치 부문에 아스클레인터메드 ▶몽골 유치 부문에 신나서울메디컬미용이 선정됐다. 관광서비스 분야에서는 ▶외국인환자 개인정보보호 부문에 에스원 ▶외국인환자 Tax Refund 부문에 한국정보통신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인증대상 의료기관 및 기업에는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인증대상의 지위가 부여된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의료관광인증대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양승조 의원을 비롯한 의료관광과 관련한 정관계 및 의료관광업계의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한국 의료관광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도 열렸다.

한국의료관광협회 신영훈 회장은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전반적인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한국 의료관광업계가 함께 힘을 모으고 단합하여 역경을 헤쳐 나아가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며 “2017 한국의료관광서비스 인증대상 시상식은 단순히 업계 인증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한국의 의료관광업계의 앞날을 응원하고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료관광협회는 국내의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의료관광 상품을 통해 한국관광산업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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