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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유시민이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 이유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는 ‘국가’를 주제로 한 유시민 작가의 두 번째 강의가 진행된다. 이날 강의에서 유시민은 다소 파격적인 주장을 던진다. 바로 “지금 시스템으로 가면 모든 것이 다 파산”이라는 것. 여기에 더해 유시민은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등 상식을 뒤집는 국가 이야기를 이어가며 학생들을 놀라게 한다.

래퍼 딘딘, JTBC 아나운서 강지영, 크리에이터 이용주, 방송인 홍진경 등 학생으로 참여한 10명의 프로 질문러들은 흥미로운 유시민의 주장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갑자기 바다 위에 생긴 땅에 국가를 만들어도 되느냐”(오상진 전 아나운서), “가장 나쁜 국가의 정의가 무엇인가”(강지영)에서부터 “왜 애국심을 느껴야 하느냐”(이용주)는 도발적인 질문까지 다양한 물음에 유시민이 답변한다.

유시민의 알찬 강의에 학생들은 감탄한다. 특히 홍진경은 “이 수업은 정말 돈 주고도 못 듣는 수업”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26일 오후 8시 50분 방송.

노진호 기자 yesn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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