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빼고 설렁설렁, 추일승 제재금 500만원
프로농구연맹(KBL)은 23일 긴급 재정위원회를 열어 불성실 경기 운영 논란을 일으킨 추일승(54) 고양 오리온 감독에게 KBL 규약 제 17조(최강선수의 기용 및 최선의 경기)를 위반한 이유를 들어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오리온은 22일 KCC와의 경기에서 이승현, 문태종, 애런 헤인즈 등 주전급 선수들을 뺀 채 경기를 치러 83-100으로 패했다.
리우 2관왕 구본찬, 양궁 대표 선발전 탈락
2016 리우하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올랐던 구본찬(24·현대제철)이 23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2명의 선수 중 10위(30.0점)에 그쳐 남자 대표선수 8명 명단에 들지 못했다.
황재균, 밀워키전서 시범경기 4호 투런포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사진)이 23일 미국 애리조나주 메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4-4로 맞선 7회 초 2점 홈런(시범경기 4호)을 터뜨렸다. 황재균의 시범경기 타율은 0.324(34타수 11안타)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