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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해서 나쁠 건 없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저렴해서 나쁠 건 없다

시어서커 재킷 맨잇슈트 9만8000원

시어서커 재킷 맨잇슈트 9만8000원

가성비 소비에 대한 브랜드들의 움직임이 최근 들어 눈에 띈다. 돈을 쓸 때는 쓰지만 기본적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마음을 담아낸 것. 핸드메이드, 비스포크 방식이 추앙받던 슈트 영역에서조차도 가성비라는 키워드가 등장했으니, 이른바 ‘SPA 슈트 브랜드’다. 같은 디자인의 슈트를 수십만원씩 주고 사기에는 어쩐지 억울했을 것 같은 남자들에게는 그야말로 희소식이 아닐까.

맨잇슈트는 슈트 제조업체인 부림광덕이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전개하는 SPA 남성복 브랜드로, 한 벌에 9만원대부터 19만원대까지 합리적인 가격대의 슈트를 선보인다. 홈플러스의 ‘플로렌스&프레드’, 이랜드의 ‘엠아이수트’ 등 그 어느 때보다 SPA 슈트 브랜드의 약진이 돋보이는 요즘, 클래식한 남자의 패션도 가성비를 따져볼 때다.

기획_박주선 | 사진_우창원
여성중앙 2017.0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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