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M 205호] '히든 피겨스', 꿈을 쏘아 올린 여자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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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셋째 주 매거진M이 발간됐다. 매거진M 205호의 커버는 1960년대 NASA(미국 항공우주국)를 배경으로 한 실화 영화 '히든 피겨스'(3월23일 개봉, 데오도르 멜피 감독)가 장식했다.

매거진M 205호(사진=이십세기폭스 코리아)

미셸 오바마도 '히든 피겨스'에 대해 "놀랄 만하고 중요한 작품"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인종차별과 성차별에도 불구하고 NASA에 입성한 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히든 피겨스'. 매거진M 205호에서는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옥타비아 스펜서를 비 타라지 P 헨슨과 자넬 모네의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재심'(2월15일 개봉)의 김태윤 감독 인터뷰, 제17회 인디다큐페스티발 프리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어폴로지'(3월16일 개봉, 티파니 슝 감독) 기사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첫 작품집을 낸 정현수 음악감독 인터뷰를 비롯해 디즈니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3월16일 개봉, 빌 콘돈 감독), 독일 코미디 영화 '토니 에드만'(3월16일 개봉, 마렌 아데 감독)에 대한 기획 기사도 준비되어 있다.

극장가의 새로운 관람 트렌드인 '몰아보기'에 대한 특집 기사도 있다. 하루에 영화를 9편이나 몰아본 사람의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영화 '몰아보기'에 대한 소소한 팁을 들어볼 수 있다.

'컨택트'(2월2일 개봉, 드니 빌뇌브 감독) '파도가 지나간 자리'(3월8일 개봉, 데릭 시엔프랜스 감독) 등 원작이 있는 영화들 중, 소설과 영화의 결정적 장면을 비교한 특집 기사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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